무등일보

지난달 광주·전남 무역수지 4억8천500만불 흑자

입력 2018.11.14. 17:01 수정 2018.11.14. 17:06 댓글 0개
광주본부세관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무역수지는 4억8천5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14일 광주본부세관의 ‘10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8.8% 증가한 44억5천700만불,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25.7% 증가한 39억7천200만불을 나타냈다.

무역수지는 전년 동월 대비 18.1% 감소한 4억8천500만불의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2.9% 늘어난 13억 6천400만불, 수입은 7.1% 줄어든 5억8천만불을 기록해 무역수지는 7억8천400만불 흑자를 나타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자동차(44.7%), 기계류(31.9%), 가전제품(22.5%), 반도체(1.2%)는 증가했지만 타이어(28.3%)는 감소했다.

지난달 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7.0% 증가한 30억9천400만불, 수입은 33.7% 증가한 33억9천100만불로 무역수지는 2억9천700만불 적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철강제품(29.0%), 석유제품(26.0%), 화공품(21.6%), 기계류(5.2%)는 증가한 반면 수송장비(85.4%)는 감소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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