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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당 "사법부 내에서 나온 법관탄핵…초유 사태 직시해야"

입력 2018.11.14. 14:11 댓글 0개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김형구 민주평화당 수석 부대변인. 2018.02.26.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민주평화당은 최근 사법부 내에서 사법농단 연루 법관에 대한 탄핵 제안이 나온 것과 관련해 "김명수 사법부는 초유의 사태를 직시해야 한다"며 깊은 반성을 촉구했다.

김형구 수석부대변인은 14일 논평을 통해 "드디어 사법부 내에서도 법관 탄핵의 불씨가 당겨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수석부대변인은 "사법부의 맹성을 촉구하는 판사들의 용기와 양심에 경의를 표한다"며 "김명수 대법원장은 사법농단 재판 거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국회는 특별재판부 구성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법농단 재판 거래의 최대 피해자는 국민"이라며 "전 국민이 서초동에 모여 다시 촛불을 들고 사법부를 탄핵하는 사태가 오지 않도록 사법부의 맹성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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