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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기원 종소리" 예비소집 수험생 이색응원
입력 2018.11.14. 13:22 수정 2018.11.14. 14:04 댓글 0개【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수능 합격의 종소리 땡 땡 땡"
2019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4일 광주 동구 설월여자고등학교에서 대학 합격을 기원하는 종소리가 울렸다.
고3 수험생들은 교문 입구까지 두줄로 서 있는 1·2학년 후배들의 응원을 받으며 학교를 빠져나갔다.
수험생들은 수능 주의사항을 담임교사로부터 전달받은 뒤 무거운 마음으로 교실을 빠져나왔다.
수험표를 받는 순간 수능이 코 앞에 다가온 것을 실감한 듯 길게 심호흡을 하며 고사장을 확인했다.
하지만 긴장된 마음은 운동장 입구에 설치된 '아치형 풍선'과 '합격 기원 종' '레드카펫' '노란 풍선'을 든 후배들을 보고 풀렸다.
후배들은 긴장 하고 있는 선배들에게 합격의 기운을 전달하기 위해 손을 내밀었고 소리높여 "선배님들 수능 잘보세요" "수능 대박"을 외쳤다.
학교가 수능 고사장으로 지정돼 지난해 처럼 3학년 교실을 다니며 연극, 댄스 공연을 할 수 없었지만 대신 북과 꽹과리, 응원 목소리로 교정을 가득채웠다.
수험생들은 후배들이 전해주는 음료수와 엿, 떡을 받고는 모처럼 얼굴에 미소를 지어보이면서 하루 앞으로 다가온 수능을 잠시 잊는 듯했다.
한 수험생은 "지난해 수능 보는 선배들을 응원할 때는 실감을 하지 못했는데 1년이 지나 후배들을 응원을 받으며 학교를 나서니까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왔다는 것을 실감한다"며 "후배들의 기를 받아 시험 잘 보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2학년 후배는 "선배들이 후배들의 기운을 받아 수능 대박을 터뜨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다른 후배는 "수능이 끝나면 이제 수험생의 길로 들어서는데 벌써 긴장된다"며 "원하는 대학에 합격 할 수 있도록 남은 1년동안 최선을 다해 공부해야 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광주와 전남지역에서는 각각 38개, 47개 시험장에서 2만350명, 1만7730명이 응시한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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