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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빅데이터 공개 성과는?'…15일 심포지엄 개최

입력 2018.11.14. 12:00 댓글 0개
건보공단·심평원, 우수연구 사례 발표

【세종=뉴시스】임재희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5일 오후 1시30분 그랜드 워커힐 호텔 코스모스홀에서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성과 공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공단과 심평원이 2014년 이후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공익 목적으로 개방한 데 따른 성과를 관련 분야 연구자들과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양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제주대 이상이 교수를 좌장으로 공동연구 성과와 우수연구 사례를 발표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건강보험 빅데이터는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 연구에서 활용가치가 높은 자료로 평가된다.

실제 공단과 심평원은 보건복지부를 중심으로 '건강보험 빅데이터 협의체'를 구성해 빅데이터 제공 공동기준안을 마련하고 수수료 및 제공원칙을 단일화하는 등 건강보험 빅데이터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을 찾아왔다.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은 "건강보험 빅데이터가 의료이용행태를 개선하고 보건의료 관련 연구 및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실현의 지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적극 협조해 건강보험 빅데이터가 공익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lim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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