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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석증 환자 5년새 3만6천명↑…"高콜레스테롤·다이어트 피해야"
입력 2018.11.14. 12:00 댓글 0개"통증 있다면 담낭절제술 등 근본치료 받아야"
【세종=뉴시스】임재희 기자 = 담석증 환자가 연평균 5%씩 증가해 지난해 16만3000명이 병원을 찾은 가운데 전체 환자 10명 중 7명은 50대 이상이었다. 예방을 위해 의사들은 평소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 섭취를 줄이고 급격한 다이어트는 피하는 게 좋다고 권했다.
1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담석증(K80)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12년 12만6922명에서 지난해 16만2957명으로 3만6000여명 넘게 증가했다. 해마다 5.1%씩 환자가 늘어난 셈이다.
건강보험 적용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254명에서 320명으로 늘었는데, 국민 1000명 중 2명은 연간 1회 이상 담석증 진료를 받은 것으로 공단은 분석했다.
연간 진료비도 2012년 1859억원에서 지난해 3019억원 1160억원으로 1.6배 증가했다.
담석증은 간, 담도, 담낭(쓸개)에 돌이 생기는 질환으로 위치에 따라 간내 담관에 결석이 있으면 간내담석, 총담관에 결석이 있는 경우 총담관결석, 담낭에 결석이 있는 경우 담낭결석 등으로 구분한다. 일반적으로 '급체했다' '꽉 누르는 느낌이다' '가스가 심하게 찼다' 등과 같이 증상을 표현하는데 주로 심한 팽만감을 호소한다.
성별로 보면 지난해 담석증 질환자 중 절반이 넘는(52.5%) 8만5619명이 여성이었고 남성은 7만7338명(47.5%)이었다.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이 5.2%로 여성(5.1%)보다 소폭 높았다.
연령별로 보면 70.3%인 11만4523명이 50대 이상이었다. 70대 이상이 4만5769명(28.1%)로 가장 많았고 60대 3만4663명(21.3%), 50대 3만4091명(20.9%) 등 나이가 많을수록 담석증에 걸릴 확률이 높았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외과 이진호 교수는 "담석증의 발생의 간접 영향지표인 콜레스테롤 포화지수는 대부분 연령이 높아질수록 상승하는 경향을 보인다"며 "이런 현상으로 고령층에서 담석증의 발생빈도가 높아진다"고 분석했다.
특히 70대 이상 환자가 가장 많은 데 대해 "신체가 노화하면서 담낭 운동력이 감소하고 저항력이 떨어지면서 면역력 저하로 이어지는 것이 원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담낭결석 환자 중에서 증상을 경험하는 환자는 10~25% 정도로 대부분은 증상이 없어 예방적 담낭절제술을 권고하진 않는다.
그러나 통증 등 증상이 있는 경우 담낭절제술과 같은 근본치료가 필요하다. 담낭암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고 알려진 3㎝ 이상 큰 결석, 췌담관합류 이상을 동반한 경우, 1㎝ 이상의 담낭용종과 동반된 경우, 석회화 담낭 환자는 담낭절제술을 시행해야 한다.
담석증 예방법으로 이진호 교수는 "콜레스테롤, 지방, 탄수화물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콜레스테롤 담석 발생의 위험도를 높이는 반면 불포화지방, 식이섬유, 비타민 C, 칼슘 등은 위험도를 낮춘다고 보고 되고 있다"며 "평소 고콜레스테롤 음식의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과 비타민 등을 적절히 섭취하는 식습관을 갖고 급격한 다이어트보다 꾸준한 운동으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lim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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