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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JEC 아시아'서 자동차 경량 소재 선봬

입력 2018.11.14. 11:26 댓글 0개
전기차용 배터리하우징 등 경량복합소재 전시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는 16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JEC 아시아 2018 국제 복합소재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첨단소재는 이번 전시회 기간 54m² (약 16평) 규모의 전시부스를 설치하고, 세계 GMT(강화열가소성플라스틱) 시장 점유율 1위의 스트롱라이트(StrongLite)를 비롯해 경량복합소재를 전시한다.

특히 배터리 모듈을 담아 보호하는 전기차용 배터리하우징은 경쟁 소재 대비 약 15~20% 우수한 경량성, 디자인 용이성을 인정받아 글로벌 고객사에 공급 중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외에도 현재 판매 중인 제품으로 차량 하부를 보호하고 주행 중 소음을 줄여주는 언더커버를 비롯해 열가소성 플라스틱에 탄소섬유 등을 넣어 물성을 강화시킨 자동차 유리프레임 등 신규 제품들도 선보인다.

컨퍼런스에서는 '2018 JEC 월드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된 공용식 팀장이 '복합재료 적용 SUV 2열 고성능 시트백 프레임 개발'이란 주제로 발표한다.

첨단소재 관계자는 "전시회 기간 다양한 자동차 및 산업용 경량복합소재, 신규 개발제품 전시를 통해 연구개발 역량과 기술력을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며 "국내외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더 나아가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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