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백영미 기자 = 메디톡스가 3분기(7~9월) 해외 시장에서 톡신과 필러의 꾸준한 판매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됐다.

메디톡스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0% 증가한 482억원을 달성했다. 당기 순이익은 11% 증가한 147억원이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선제적인 시장 대응으로 대외적인 변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견고한 실적 달성에 성공했다"며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으로 톡신과 필러의 수출액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시장에서 확보하고 있는 압도적인 점유율과 글로벌 피부미용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은 빠른 시일 내 메디톡스의 기업가치를 한 단계 올려 놓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positive100@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