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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중간선거 직전 러시아 연계 계정 100여개 발견
입력 2018.11.14. 11:00 댓글 0개【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러시아의 트롤(선전·선동 댓글을 다는 계정)과 연계된 100개 이상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이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지난 4일 미 연방수사국(FBI)의 제보로 러시아 트롤 농장과 연계된 인스타그램 계정 99개, 페이스북 계정 36개, 페이스북 페이지 6개를 삭제했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4500 달러의 광고 지출이 있었지만 미국에서 광고가 나가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한 인스타그램 계정은 60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계정들은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팀의 '러시아 스캔들' 수사 대상에 올라 있는 '인터넷 리서치 에이전시'(Internet Research Agency)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뮬러 특검은 이 기관이 트롤 부대의 본거지 기능을 하며 2016년 미 대선에 개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러시아 연계 계정들은 '도널드 트럼프(#DonaldTrump)',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AmericaGreatAgain)', '게이 프라이드(#GayPride)', '페미니즘(#Feminism)', '블랙 프라이드(#BlackPride)' 등 정치·사회적으로 예민한 이슈들을 해시태그로 사용했다. 온라인 상에서 이런 문제들들 부각시켜 미국 사회의 분열을 유도했다는게 뮬러 특검의 판단이다.
페이스북은 "이런 악용을 막기 위해 정부 및 다른 기술기업들과의 협업 뿐만 아니라 보안에 대한 투자를 늘릴 필요가 있다"며 "외국의 선거 개입을 막기 위해서는 공공 부문과 민간 부문의 노력이 모두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ah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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