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특징주]항공株, 국제유가 폭락에 상승세

입력 2018.11.14. 09:28 수정 2018.11.14. 10:04 댓글 0개

【서울=뉴시스】하종민 기자 = 국제유가가 급락하자 항공주가 반등하고 있다. 유가가 하락할 경우 항공사의 비용이 감소되는 효과가 있어 항공주에는 호재로 인식된다.

14일 오전 9시22분 기준 대한항공(003490) 주가는 전 거래일(2만9700원) 대비 2000원(6.73%) 오른 3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재까지 대한항공 주가는 장중 7.58%까지 급등했다.

이밖에 아시아나항공(3.65%), 티웨이항공(6.21%), 제주항공(5.40%) 등도 일제히 반등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4.24달러(7.1%) 하락한 55.6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2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5시 현재 전날보다 배럴당 4.94달러(7.05%) 내린 65.1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hahaha@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