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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래 환경장관 "미세먼지TF 오늘 구성"…국민눈높이 강조
입력 2018.11.13. 16:43 수정 2018.11.13. 16:57 댓글 0개【세종=뉴시스】임재희 기자 = 조명래 신임 환경부 장관은 13일 취임과 함께 미세먼지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중국발 미세먼지 등에 대응하기로 했다.
조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중국발 미세먼지 해법을 묻는 말에 "연구를 해봐야 할 것 같다"면서 "오늘 아침에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색다른 대안이 있을지 검토를 막 시작했다"고 답했다.
앞서 정부는 '비상·상시 미세먼지 관리 강화대책'을 지난 8일 발표하면서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국무총리 산하 '미세먼지 특별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설치 계획을 밝혔다.
조 장관이 이날 언급한 미세먼지 TF는 이와 별개로 환경부 내 검토논의 체계 정도다.
그는 "지금 그냥 한 번 해보자는 정도"라며 "워낙 국민들의 체감도가 높기 때문에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창조적 공론화 과정)'하는 정도까지는 힘들 것 같고 조금 더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검토·논의를 하기 위한 일의 단위를 만들어보자는 정도"라고 해당 TF 성격을 설명했다.
미세먼지 대책은 지난 9일 조 장관에게 임명장을 주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강조한 현안 중 하나이기도 하다. 당시 문 대통령은 국민들이 체감하는 미세먼지와 물 문제 등에 대해 직·간접적으로 효과가 있는 정책 마련을 당부했다고 조 장관은 전했다.
환경부 장관으로서 역할을 묻는 질문에도 조 장관은 환경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췄다.
조 장관은 "신하에는 세 종류의 신하가 있는데 국민의 마음을 추스르고 읽는 '현명한 신하'와 국민들의 여러 가지 일상의 문제를 풀어주는 '능력 있는 신하', 그걸 합한 '충신'"이라며 "국민의 마음을 추스르려면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고 능력이 될지 모르겠지만 국민들이 겪는 환경현안을 해결하는 데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려는 생각이 우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환경운동 등 활동이 강점이자 단점이 될 수 있다'는 지적에는 "전문성이 있다고 해서 내세우지는 않을 것"이라며 "KEI(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원장 때 연구도 국민과 함께 하는 것을 강조했기 때문에 제 눈높이보다 국민들과 함께 하는 정책의제와 추진 방법, 그 결과를 공유하는 법 등을 우선 고민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김은경 전 장관과의 차이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엔 "연속성을 우선적으로 하겠다"면서도 "현장성이라든가 합리성 있는 정책을 폈으면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lim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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