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의사회 만난 임현택···"한국정부, 의사를 죄인 취급"뉴시스
- KBO, 심판진 ABS 수신 실패 대비···"더그아웃에 음성 수신기 배치"뉴시스
- '승부 조작' 의혹 베이징 하프마라톤 우승자와 공동 2위 3명, 메달·상금 박탈돼뉴시스
- 도영 "사실 스트레스 받아"···도파민 덩어리 '연프'에 훈수 폭발뉴시스
- 전남지사 "출생수당 등 시·도 좋은 시책 국가정책화"(종합)뉴시스
- "레시피 연구만 3년"···류수영 '국 요리' 1등 뭐길래뉴시스
- 윤, 내주 한-루마니아 정상회담···김 여사도 넉달 만에 공식 일정(종합)뉴시스
- 윤, 국민의힘 낙선·낙천 의원들과 다음주 비공개 오찬뉴시스
- 군산에 '하늘의 암살자' 떴다···한미 연합훈련에 리퍼 첫 참여뉴시스
- 여자농구 우리은행, FA 심성영·박혜미 영입뉴시스
서울 종로구 중학교서 교실 바닥 흔들려 학생들 대피
입력 2018.11.13. 11:52 수정 2018.11.14. 12:49 댓글 0개전문가들, 육안검사 결과 당장 무너지지 않는다 판단
진동 원인 몰라 학생·학부모 여전히 불안 가시지 않아
서울시교육청 "계측 후 정밀진단 및 보수 실시 예정"
【서울=뉴시스】구무서 기자 = 이번달 초 서울시내 한 중학교에서 건물이 흔들려 학생들이 대피하는 일이 있었던 것으로 13일 확인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즉각 안전점검에 나서 건물이 당장 무너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진단을 내렸지만, 진동 원인을 여전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불안이 깊어지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소재 D 중학교에서 지난 2일 수업시간 중 3층에 있는 1학년 한 학급 교실 바닥이 흔들리는 게 느껴져 교사가 서둘러 학생 20여명을 대피시켰다.
사립학교인 이 학교는 한 부지 내에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함께 있다.
중학교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불안해 하고 있어 2일 곧바로 시설 점검을 (서울시교육청에)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은 민간전문가 3인과 시설물관리본부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점검단을 지난 9일 D 중학교로 파견했다. 당시 민간전문가들은 육안검사 결과 건물이 당장 무너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진단을 내렸다.
이 학교는 4년전 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았으며, 이후 보수공사를 거쳐 2015년 C등급으로 상향된 바 있다.
서울시교육청 측은 "통상 4년마다 점검을 하기 때문에 원래 내년에 정밀점검을 할 예정이었지만 학부모들이 불안해 하고 있어 올해 계측관리를 하고 검사결과에 따라 정밀안전진단과 보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밀안전진단은 입찰 시간이 필요하며 그 전에 계측관리를 해야 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건물은 A·B·C·D 등급으로 나누며 주로 A·B·C 등급이 가장 많다. A등급은 '좋은 건물', B등급은 '어느 정도 보수', C등급은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 등으로 분류한다.
문제는 아직까지 교실 바닥이 흔들린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올 상반기에 북부지역의 한 여고에서도 이런 일이 있어서 정밀안전진단을 했는데 원인은 잘 안 나왔다"며 "솔직히 말하면 원인을 찾기 힘들다"고 말했다.
nowest@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광주교육청, '장애인의 날 기념' 교육부장관·교육감 표창 [광주=뉴시스] 광주시교육청은 제44회 장애인의 날(20일)을 하루 앞둔 19일 특수교육지원센터 연수실에서 교육부장관 표창 전수와 교육감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사진=광주교육청 제공) 2024.04.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제44회 장애인의 날(20일)을 하루 앞둔 19일 특수교육지원센터 연수실에서 교육부장관 표창 전수와 교육감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이정선 교육감은 교원·전문직 부문의 은혜학교 김선자 교사, 광주선우학교 장진영 교사, 광주풍향초등학교 박서영 교사, 일반직 공무원 부문의 시교육청 마준형 주무관에게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학교나 지역사회 기관에서 추천받은 특수교육대상학생 5명, 특수교원 5명, 통합학급 담당교사 1명, 특수교육실무사 5명, 장애학생활동지원 사회복무요원 5명, 지역 사회 인사 3명 등 총 24명에게는 교육감 표창을 건넸다.이 교육감은 "학교뿐만 아니라 사회 곳곳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고 애쓰는 모든 교육 가족에게 감사한 마음 가득하다"며 "개개인의 특성을 차별이 아닌 차이로 받아들이는 장애공감문화조성과 통합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 · "동남아 입맛 잡는다" 보성차 3종 싱가포르 수출
- · [교육소식]전남교육청, 홍보역량 강화 연수 등
- · "의대 1천명 늘면 합격점수 2.4점↓"···증원 규모 따라 셈법 복잡
- · 日, 한달 안돼 왜곡 교과서 또 검정···교육부, 거듭 항의
- 1홍어카츠김밥·소금김밥···'신안 세계김밥페스타' 27일 개막..
- 2"아직은 집 살 때 아닌 듯"···.숨죽인 실수요자들..
- 3광주도시공사, 서림마을행복주택 입주자 추가 모집..
- 4이채연 "음악방송 1위보다 타이거즈 1위가 더 좋아"..
- 5거제시, 방하리 고분군 발굴조사 현장공개회 개최···목곽묘 처음..
- 6고성군의회, 제292회 임시회 개회···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
- 7"금투세 폐지해달라"···총선 끝나자 몰려간 개미들..
- 8반려견 구하러 불길로··· 무안서 60대 남성 숨져..
- 9광주·전남 오후 22도~27도···주말 10~60㎜ 비..
- 1015층 자택서 생후 6개월 딸 던져 살해한 친모 징역 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