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법원,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 보석 기각···구속 유지뉴시스
- [속보] 삼성家 차녀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신규 선임뉴시스
- [속보] 윤, GTX-A 개통식 참석···"대중교통 혁명의 날"뉴시스
- 인증샷 유행에···컵라면 국물에 몸살 앓는 한라산 뉴시스
- '의대 증원 취소' 4차 법정공방···"휴학생 피해" vs "그들이 자초"뉴시스
- 한정애 사무실 특혜 의혹 공방···여 "사죄하라" 야 "사실관계 틀려"뉴시스
- 바이든 "아랍 국가, 이스라엘 '완전 인정' 준비됐다"[이-팔 전쟁]뉴시스
- 전북교육청,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교통안전지도 강화뉴시스
- 황사 덮친 토요일···일교차 15도 이상으로 커[내일날씨]뉴시스
- 日 '붉은 누룩' 건강식품 섭취 사망자 5명···"푸른곰팡이 관련 물질 확인"뉴시스
민주당 광주·전남 지방의원 잇딴 일탈행위…'엄정대처' 수위 관심
입력 2018.11.13. 11:39 수정 2018.11.13. 11:41 댓글 0개【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광주·전남 지방의원들의 잇딴 일탈행위로 인해 비상이 걸렸다.
민주당은 일탈행위에 대한 엄정대처와 함께, 의원들의 자질향상을 위해 연수도 강화하고 있어 효과를 거둘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광주 ·전남지역 정가에 따르면 6·13 지방선거에서 정가를 사실상 싹쓸이한 민주당 소속 지방의원들의 여성의원 비하발언, 폭언, 갑질 등의 일탈행위가 잇따르고 있다.
전남도의회 K의원은 지난 8일 열린 전남도 행정사무감사 도중 질의시간을 충분히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자신이 속해 있는 상임위 여성 위원장에게 폭언을 하고 명패·탁자를 걷어 차는 상식이하의 행동을 했다.
K의원은 지난 7월 개원이후 수차례 해당 여성 위원장에게 여성비하 발언과 폭언을 일삼았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전남도의회는 K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고 민주당 전남도당도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다.
광주 모구의회 A의원도 공무원에게 상습적으로 언어 폭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A의원을 윤리심판원에 회부하기로 했다.
전남 모 기초의회 민주당 소속 B의원의 부인관련 이권 개입의혹도 포착됐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현재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텃밭인 광주전남지역에서 지방의원들의 잇딴 잡음에 대해 지역민이 곱지 않은 시선을 보이고 있다.
이에따라 중앙당 차원에서 일탈행위에 대해 엄정대처를 요구하고 나섰다.
민주당 광주시당과 전남도당은 최근 당 소속 지방의원 등 선출직 공직자들의 윤리규범 위반과 일탈 행위에 대해 엄정 대처키로 했다.
중앙당이 내린 지침에 따라 광주시당과 전남도당은 "윤리규범 위반 의혹이 있는 선출직 공직자에 대해서는 자체 조사 후 사안의 경중에 따라 윤리심판원에 회부해 징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남도당은 구체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지방의원들을 언급했다.
전남도당 관계자는 “최근 여성비하 및 성차별적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도의원 등 일부 광역 및 기초의원들의 비위 사실을 접수하고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이며, 윤리규범 위반 사실을 인지하는 즉시 당헌당규에 의거, 강력 징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이들 일탈의원에 대한 민주당 징계수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주당은 이해찬 대표 지시로 선출직 공직자에 대해 자질향상 등을 위한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민주당은 광주·전남지역 기초의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15~16일 전남 나주 중흥골드리조트에서 연수를 실시한다.
앞서 광역의원들은 10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전북 무주에서 연수를 실시했다.
민주당 광주시당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광역의원 80%, 기초의원 45%가 민주당 소속으로 지방정책 책임감이 막중하다는 게 중앙당의 시각이다"면서 "이번 연수는 선관위와 함께 의정활동과 정치관계법, 국정운영방향 이해, 행정사무감사 기법 등 의원들의 자질향상을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praxi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총선/ 담양·함평·영광·장성 후보들, 인구소멸·미래산업 '주목' 왼쪽부터 이개호 국민의힘 후보, 이석형 국민의힘 후보, 김선우 국민의힘 후보, 김유성 국민의힘 후보전남지역 첫 TV 토론회를 진행한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 출마자들은 인구소멸과 미래산업에 대한 공약을 앞세워 유권자들의 표심을 자극했다.영광군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전남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담양·함평·영광·장성 후보자 TV 토론회를 주관했다. 토론회는 김선우 새로운미래 후보,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석형 무소속 후보, 김유성 국민의힘 후보(토론회 추첨 순서) 등 4명이 나섰다. 곽진오 개혁신당 후보는 토론회 초청 자격 미달로 방송 끝난 후 10분간 후보연설로 대신했다.토론회에 나선 4명의 후보는 인구소멸 문제와 미래산업에 대한 공약을 주로 내세웠다.김선우 후보는 "RE100 기반 대기업을 지역에 유치해 송전탑 문제도 없애고 지역의 일자리 창출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으며, 이개호 후보는 "4개 군별로 공공기관을 거점으로 삼아 산업을 육성해 돌아오는 전남을 만들겠다. 또 고려시멘트 부지를 활용해 대규모 관광조성사업도 추진하겠다"고 공헌했다.이석형 후보는 "함평군수 재직 시절 '함평나비' 브랜드를 내세워 관광사업을 추진, 성공을 경험했다"면서 "1차 산업인 농업을 6차 산업으로 키워내 부가가치를 창출, 지역민의 소득을 보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고, 김유성 후보는 "집권여당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최대한 많은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공약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잡음을 일으킨 이개호 후보와 이석형 후보 간 신경전이 펼쳐졌다.이석형 후보는 "가장 많은 돈을 신고한 현역 의원이 체납 이슈가 있으면 되겠냐"며 "단수공천을 철회하고 3인 경선을 해야한다는 재심위원회의 의견이 묵살된 과정에서도 정책위의장인 이개호 후보의 입김이 들어간 것 아니냐"고 질의했고, 이개호 의원은 "공천심사를 할 때 국세 지방세 완납 증명서를 냈다"며 "공천 결과에는 후보로서 어떠한 이야기도 한 적이 없다. 이석형 후보의 지적은 모두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하며 설전을 벌였다.한편 전남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토론회를 사전투표일 전날인 다음달 4일까지 집중 개최한다. 방송일에 후보자토론회를 시청하지 못한 유권자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 · '옥중창당' 소나무당 송영길 대표, 옥중 편지로 출마의 변 대신해
- · 신정훈 후보, 나주 출정식 개최
- · '서구갑' 民 조인철, 갑작스런 토론회 불참 '논란 증폭'
- · 광주시, 제6기 100인의 아빠단 모집
- 1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 2[무잇슈]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분양가 낮춘다..
- 3부산항 북항 랜드마크 부지개발 '또 유찰'···제안서제출 '無'..
- 4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395만..
- 5DN솔루션즈, SIMTOS 2024에서 최첨단 공작기계 홍보..
- 6회식 후 갑자기 사라진 남편···범인들의 정체는?..
- 7밤에 열린 순천만국가정원 '나이트 가든투어' 시범 운영..
- 8이정현 "식사 잘 못하는 ♥의사 남편, 도시락 2개 챙겨"..
- 9창원시, 진해군항제 바가지요금 재점검..
- 10나흘째 이어진 사직 행렬···병원장이 교수 직접 설득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