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의대생 '유효' 휴학 신청 1만명 육박···전날 768명 추가뉴시스
- [속보] 이종섭 측 "외교부 장관에게 사의 표명···강력 대응"뉴시스
- [속보] 2월 설비투자 10.3% 증가···9년3개월만에 최대폭↑ 뉴시스
- [속보] 반도체 호조에 광공업 3.1%↑···내수 침체에 소비는 3.1%↓ 뉴시스
- 봄나들이 차량 증가···졸음운전·2차 사고 주의해야[주말·휴일고속도로]뉴시스
- 사립대병원장 만난 조규홍 "전공의 이탈·교수 사직 매우 유감"뉴시스
- 경남도, 방사청 주관 '방산기술혁신펀드' 참여뉴시스
- 다문화가족 여성 3명, '임기제공무원' 됐다···함평군 채용뉴시스
- 의대생 '유효 휴학계' 제출 어느덧 1만명···절반 넘었다 뉴시스
- [현장] 60년 남양유업 '홍원식 오너가' 경영 막내려···'한앤코' 시대로뉴시스
폐원 추진하는 사립유치원 60곳으로 늘어
입력 2018.11.13. 10:08 수정 2018.11.14. 12:50 댓글 0개【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사립유치원 감사결과가 실명 공개된 지 한달 만에 폐원을 추진하는 사립유치원이 60곳으로 늘었다. 일주일 전인 6일 38곳이 추진하던 데 비해 22곳이 늘어난 수치다.
교육부가 13일 공개한 사립유치원 모집 중지 및 폐원현황에 따르면 폐원승인을 받은 유치원은 2곳, 교육청에 폐원신청한 유치원은 10곳, 학부모와 협의중인 유치원이 48곳이다.
지난 6일에는 폐원신청 유치원이 5곳이었고, 협의 중인 유치원은 31곳이었다. 승인된 유치원 수는 변동이 없었다.
지난 6일 폐원을 추진하는 유치원 수가 15곳으로 가장 많았던 서울은 일주일 사이 7곳 증가한 22곳이 학부모 통보 또는 협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 유치원은 설립자 사망, 다른 한 곳은 건강 악화를 이유로 들었다. 또 다른 한 곳은 올해 원아모집 때부터 운영악화를 이유로 내년도 폐원을 예고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폐원을 신청한 유치원이 2곳에서 3곳으로, 학부모 협의 중인 곳은 1곳에서 4곳으로 늘었다. 교육청은 인근 유치원에 수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전북은 폐원신청한 유치원이 1곳에서 3곳으로, 학부모 협의 중인 유치원은 4곳에서 6곳으로 늘었다. 한 유치원은 소방법상 건물이 부적합하다는 이유를, 다른 한 곳은 운영악화를 이유로 들었다. 전북교육청은 현재 수용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경북은 2군데가 8일과 12일 각각 건강 등 개인사정을 이유로 신청했다. 경북교육청은 이 중 한 유치원의 서류를 반려했다. 폐원을 추진 중인 유치원 원아들에 대해서는 인근 유치원으로 수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인천은 한 유치원이 운영 악화를 이유로 지난 6일 학부모설명회를 열면서, 폐원을 추진하는 유치원이 1곳 늘었다.
dyhle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의대생 '유효 휴학계' 제출 어느덧 1만명···절반 넘었다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지난 5일 경기도의 한 의과대학 강의실이 텅 비어 있다. 2024.03.05. jtk@newsis.com[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해 1만명에 가까운 의대생들이 학칙상 요건에 부합한 휴학계를 냈다. 전날에만 700명 넘는 인원이 추가로 휴학계를 제출했다.29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날까지 학칙상 요건과 절차를 지켜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은 누적 9986명으로 파악됐다.지난해 4월 기준 전국 의과대학 재학생이 1만8793명인 점을 감안하면 약 53.1%가 '유효한' 휴학 신청을 한 것이다.전날 8개교에서 768명이 휴학계를 새롭게 낸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 사흘간(3월25~27일) 휴학계를 낸 인원(757명)보다 더 많은 수준이다.전날 2개교에서 3명이 낸 휴학이 허가됐으며, 철회나 반려는 없었다.의대생들의 휴학 신청은 매일 증가하고 있는 반면, 휴학 허가는 현재까지 175건에 그치고 있다. '동맹휴학' 역시 허가된 적이 없었다고 교육부는 밝히고 있다.수업 거부도 계속되고 있다. 전날 수업 거부가 확인된 곳은 8개 대학으로, 전체 의과대학(40개)의 약 20% 수준이다.의대생들이 집단 행동이 한달 넘게 장기화하면서 '집단 유급'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다수의 대학들이 수업일수의 3분의1 또는 4분의1 이상을 결석하면 F학점을 주도록 학칙에서 정하고 있고, 이 경우 의대생들은 유급 처분을 받게 된다.이를 막기 위해 대학들은 수업, 실습 일정을 늦추거나 중단하고 있지만 '3월말 4월초'가 한계라고 보는 시각이 많다.전국 의과대학 학생들은 지난 25일을 기해 대학들에 휴학계를 수리해달라고 재차 요청하고, 허가하지 않은 대학에 대해서는 행정소송을 제기하겠다고 예고하고 있다.한편 교육부는 지난 26일부터 집단행동에 참여하기를 강요받는 의대생들의 수업 복귀를 돕기 위해 '의과대학 학생 보호·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교육부는 "대학에 학사 운영 정상화를 요청하는 한편, 동맹휴학에 대한 허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거듭 당부했다"고 밝혔다.◎공감언론 뉴시스 soy@newsis.com
- · 울산 학생 성장⋅발달 10년간 조사···전국 최초 빅데이터 구축
- · 서울시교육청 대변인에 이종선 전 서울시 뉴미디어담당관
- · 구미과학관, 4월부터 생활과학교실 연다
- · 울산 학생 10명 중 3명 비만···전년보다 3.4%p 늘어
- 1[단독] 광주서 빗길에 '포르쉐' 인도로 돌진..
- 2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 3광주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 4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401만..
- 5[무슐랭] 화순 벚꽃 명소 맛집, '불타는 용궁짬뽕..
- 6"쌍촌동 아파트 분양권 있어" 수억 가로챈 50대 영장..
- 7[광주소식]우치·상록·수완호수 공원 벚꽃명소 등..
- 8[무잇슈]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분양가 낮춘다..
- 9내달리는 내복차림 아이 따라가 집 찾아준 곡성 경찰..
- 10부산디자인진흥원,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운영기관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