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고흥산 굴’ 김장철 대비 본격 출하 준비

입력 2018.11.13. 10:01 수정 2018.11.13. 10:17 댓글 0개
단백질·칼슘 등이 풍부한 ‘바다의 우유’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이달 중순부터 고흥에서 ‘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고흥산 굴이 본격 출하된다.

고흥산 굴은 지리적 표시 제22호로 등록돼 있다.

특히 고흥 굴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유기물이 풍부한 환경에서 양식돼 단백질과 칼슘 등이 풍부하고 특유의 맛과 향을 자랑한다.

고흥 굴 양식장은 미국 FDA로부터 ‘수출용 패류생산지역 지정해역 5호(고흥 나로도)’로 지정된 청정 해역 인근에 주로 분포돼 있다.

군 관계자는 “고흥군에서도 생산에서 유통까지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고흥산 굴’ 품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며 “안심하고 고흥산 굴을 드셔도 좋다”고 말했다.

고흥=박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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