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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소방관 29명 임용…특수·화학구조 담당

입력 2018.11.13. 06:00 댓글 0개
【서울=뉴시스】중앙119구조본부는 지난 12일 중앙119구조본부 대강당에서 신임소방공무원 임용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2018.11.13. (사진=소방청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중앙119구조본부는 지난 12일 중앙119구조본부 대강당에서 신임소방공무원 임용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임용된 29명은 중앙소방학교와 중앙119구조본부에서 지난 7월23일부터 이달 9일까지 신임자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이들은 구조분야(27명·남)와 구급분야(2명·여) 경력 특채자다. 대부분이 특전사, 해군 SSU, UDT, 해병 수색대 등 군 특수부대와 병원 응급실에서 근무한 대원들이다.

박인영(남) 대원은 해군 SSU 중사 출신이다. 그는 신임자 교육과정을 최우수로 수료했다. 수난분야 등 특수재난 분야에서 능력이 돋보이는 대원이다. 박단비(여) 대원은 가천대학교 응급구조학과 졸업 후 인천 길병원에서 2년간 응급구조사로 근무했다.

이들은 중앙119구조본부 산하의 특수구조대와 화학구조센터 등에 배치돼 국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주역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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