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검찰, '신림역 흉기난동' 조선 항소심서 사형 구형뉴시스
- [속보] 윤, 이재명과 통화 "다음주 용산서 만나자" 영수회담 제의 뉴시스
- [속보] 윤, 이재명에 "일단 만나 소통하고 국정 논의하자"뉴시스
- [속보] 이재명, 윤과 5분 통화 "대통령 하시는 일에 도움 돼야"뉴시스
- [속보] 윤 대통령-이재명, 전화통화···정국현안 논의뉴시스
- [속보] 코스피, 이스라엘 이란 타격 불안에 2600선 하회 마감뉴시스
- [속보] 조규홍 "전공의 처분 절차 재개 미정···의료계 협의 과정 고려해 검토"뉴시스
- [속보] 조규홍 "원점 재검토 및 1년 유예, 시급성 감안해 고려하지 않아"뉴시스
- [속보] 이주호 "입시 불안 최소화할 것···학부모에 송구"뉴시스
- [속보] 한 총리 "각 대학 의대 증원 인원의 50%~100% 범위 내 자율 모집토록"뉴시스
한전공대 설립 '범정부 TF' 구성된다
입력 2018.11.11. 13:22 수정 2018.11.12. 08:31 댓글 8개한전의 쌓이는 적자와 야당 등 정치권의 미온적 태도 등으로 한전공대 설립이 녹록치 않는 상황이라는 본보 시리즈(8일자 1면· 한전공대 설립, 모두가 지혜를 모으자)와 관련, 한전공대 설립을 지원할 범정부 차원의 TF(테스크포스)가 구성된다.
이에따라 한전공대 설립 절차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한국전력은 장담했지만 믿음이 가지 않았던 2022년 한전공대 개교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11일 손금주(나주·화순) 의원실에 따르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균형위)는 한전공대 설립을 위해 정부 부처가 머리를 맞대는 ‘한전공대 범정부 TF(가칭)’ 구성을 준비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공약대로 2022년 개교를 위해서는 대학 설립 인허가를 담당하는 교육부, 한국전력을 관장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정부 예산을 다루는 기획재정부 등 여러 중앙 부처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한전공대 설립 주체인 한국전력만으로는 이런 중앙 부처의 유기적인 협력을 이끌어내지 못할 것이란 우려 때문에 범정부 TF 구성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었다.
손 의원은 최근 대통령 비서실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범정부 TF 구성을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요청하기도 했다.
균형위 관계자는 본보와 통화에서 “(중앙 부처가 참여하는) 한전공대 범정부 TF 구성을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범정부 TF는 한전공대 설립과 관련해 부지선정, 재정 지원, 인프라 지원, 허가 등 중앙 부처 협력이 필요한 사안을 중점적으로 다룰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직속 기관으로 국가균형발전이 기관의 목표인 균형위가 범정부 TF를 주도하는 점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한전공대가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진행되는 이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이기 때문이다.
또한 균형위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등 여러 정부 부처에서 파견 나온 공직자들로 구성된 터라, 중앙 부처들의 협조도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정부가 한전공대 설립 지원을 위한 범정부 TF 구성을 결정해 개교 절차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력은 오는 12월 중순까지 부지 선정과 학교 운영안이 담긴 한전공대 설립 용역안을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김현수기자 cr-2002@hanmail.net
- 정부 "내년도 의대 증원 50~100% 범위서 자율결정 허용"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거점국립대 총장 건의에 대한 정부입장 등 의대증원 관련 특별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정부는 각 대학이 지난달 정부가 배분한 대학별 증원분의 50~100% 범위 안에서 내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자율적으로 정하게 하기로 19일 결정했다.지난 18일 국립대 총장들이 정부에 건의한 내용을 적극 수용하면서다. 이에 따라 내년도에 증원되는 의과 대학 정원은 모두 더해 1천~2천명 사이의 범위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과대학 증원관련 특별 브리핑에 참석해 거점국립대 총장들이 건의한 의대 정원 조정 건의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설명했다.한 총리는 전날 6개 거점 국립대학 총장이 의대 정원과 관련한 의견을 정부에 연명으로 전달했다며 "정부는 오늘 중대본에서 총장님들이 보내주신 건의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정부의 입장을 정리했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국립대학 총장들이 건의안에서 2025학년도 대입 전형 일정과 관련해 남은 시간이 길지 않다는 점, 집단행동이 길어지면 2025학년도뿐만 아니라 이후까지도 영향이 미칠 수 있다는 점 등을 우려했다고 했다.그는 "이같은 사안을 고려해 국립대학 총장들은 의대 정원 2천명을 증원하되 각 대학이 처한 교육 여건에 따라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한하여 정원 증원분의 50% 이상 100% 범위 내에서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정부가 조속히 조치해 줄 것을 건의하셨다"고 설명했다.한 총리는 이에 따라 "(정부는) 대학별 교육 여건을 고려해 금년에 의대 정원이 확대된 32개 대학 중 희망하는 경우 증원된 인원의 50% 이상, 100% 범위 안에서 2025학년도에 한해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밝혔다.또 "각 대학은 2025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계획을 변경해 허용된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모집 인원을 4월 말까지 결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이어 "4월 말까지 2026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계획도 2천명 증원 내용을 반영해 확정 발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강병운기자 bwjj2388@mdilbo.com
- · 국민경제자문회의, '광주다움 통합돌봄' 현장 찾아
- · 광주시 "언어장벽 걱정말고 병원가세요"
- · 박지원, 윤 영수회담 제안에 "차분히 준비해 꼭 성공하길"
- · 여, 윤-이 영수회담 성사에 "대화 물꼬 환영···지혜 모아야"
- 1홍어카츠김밥·소금김밥···'신안 세계김밥페스타' 27일 개막..
- 2"아직은 집 살 때 아닌 듯"···.숨죽인 실수요자들..
- 3경남도·경남TP, 네덜란드 방산기업 기술 협력 강화..
- 4복을만드는사람들㈜, 농림부 '농촌융복합 스타기업' 1호 선정..
- 5경남창조경제센터,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 참여기업 공모..
- 6중기중앙회-기재부, 제2차 중기 익스프레스 개최..
- 7[부산소식]코레일 부경, 봄철 선로변 무단경작 방호시설 확충 등..
- 8대봉산 '기울어진 타워 집라인 와이어로프 교체' 권고 ..
- 9거제시, 방하리 고분군 발굴조사 현장공개회 개최···목곽묘 처음..
- 10고성군의회, 제292회 임시회 개회···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