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진도군 공모사업 10종에 150억 확보

입력 2018.11.09. 11:07 수정 2018.11.09. 11:14 댓글 0개
쉬미항 권역 거점개발사업·오류마을 특화개발 등 추진

진도군이 올해 정부에서 시행한 10종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150억원의 국비와 도비를 확보했다.

군은 해양수산부의 쉬미항 권역 거점개발사업에 선정돼 100억원을 확보한 것을 비롯해 오류 7리 마을특화개발사업 20억원, 공공스포츠클럽 6억6천만원 등을 지원받게 됐다.

또 문화마을 조성을 위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비 6억원과 도시민 농촌 유치 지원사업비 4억8천만원도 함께 따냈다.

쉬미항 권역 거점개발사업은 해양수산부의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사업으로 다목적 커뮤니티센터 12억, 선박 이용객용 휴게실, 주민들 택배보관실 등 편의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또 물양장 주변의 주차차량 바다 추락 방지시설물과 어선 접안용 부장교 설치 사업 등 항만 관리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진도군은 지난해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여미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 32억원, 순화여과식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 전복 육상양식시설 사업 50억원 등 6건이 선정돼 사업 추진 중에 있다.

또 2019년도 공모사업의 경우 11월 현재까지 전복육상양식장 용수정화시설 사업 등 2건이 확정된 상태이다.

진도군 기획예산과 관계자는 “공무원과 주민이 똘똘 뭉쳐 노력한 결과 민선 7기 희망찬 군민, 번영하는 진도군 도약을 위한 공모사업 선정 군정 성과를 올렸다”며 “앞으로도 현안 사업을 중심으로 예산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도=박현민기자 hm37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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