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서 고객센터 종사자 한마음 축제

입력 2018.11.08. 16:07 수정 2018.11.08. 16:15 댓글 0개
13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서
30여곳 상담사 500명 ‘소통의 장’
유공 기업 등 시상···김영철 강연도

미래형 지식서비스산업으로 꼽히는 ‘컨택센터(고객센터)’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CS인력양성센터 주관, 광주지역 고객센터협의회가 후원하는 ‘제9회 빛고을 고객센터 한마음 페스티벌(축제)’가 오는 13일 오후 6시부터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

컨텍센터 산업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 및 고객센터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2010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는 이번 행사에는 30여개 센터 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1부 시상식과 2부 소통과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기업과 유공자 등에 대한 표창이 이뤄지며,

2부에서는 전문 MC김태일과 함께하는 소통 어울림 파티에 이어 ‘일단 시작하show’를 주제로 종합 엔터테이너 활동 중인 개그맨 김영철이 강연자로 나선다.

광주지역 고객센터협의회 관계자는 “우리지역 고객센터들은 기존의 단순한 텔레마케팅 영업 차원을 넘어 4차산업을 기반으로 한 고도 서비스 산업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지자체 최초 고객센터 전용빌딩 구축과 상담사 힐링캠프, 한마음축제 등 고객센터 운영 최적의 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해주는 광주시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통합뉴스룸=주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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