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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18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17만460포대'

입력 2018.11.06. 13:39 수정 2018.11.06. 13:42 댓글 0개
새일미신동진 2개 품종
【강진=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2018년산 공공비축미(건조벼)를 6일 도암면 계라농협창고에서 매입하는 것을 시작으로 11개 읍·면에서 이달 27일까지 마무리 한다고 밝혔다. 2018.11.06 (사진=강진군 제공) mdhnews@newsis.com

【강진=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2018년산 공공비축미(건조벼)를 6일 도암면 계라농협창고에서 매입하는 것을 시작으로 11개 읍·면에서 이달 27일까지 마무리 한다고 밝혔다.

올해 매입 물량은 17만460포대(1가마 40㎏)이며 품종은 새일미와 신동진 2개 품종이다.

매입가격은 지난해과 달리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한다.

중간 정산금은 40㎏ 포대당 3만원으로 이달 말일에 우선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민간 검정기관에서 매입대상 농가 중 5%를 표본 추출해 시료를 채취하고 검정을 실시하는 품종 검정제도를 도입했다.

이는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외 품종혼입을 막아 쌀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다른 품종을 혼입해 출하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제한한다.

송승언 강진군 친환경농업과장은 "농가에서는 공공비축 미곡 매입대상 품종을 반드시 확인하고 규격 포장재 사용과 수분함량 13~15%를 유지해야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다"며 "적기에 출하해 매입기간 내 전량 매입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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