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신안군관광협의회 발족식 이어 현판식

입력 2018.11.06. 10:40 수정 2018.11.06. 10:45 댓글 0개
군 관광정책 컨트롤타워 역할 기대… 1천4명 회원모집도

사단법인 신안군관광협의회가 ‘완전히 새로운 섬 관광의 비전’을 선포한 발족식에 이어 1004섬 신안군의 관광 1번지인 흑산면에서 신안군의회 의원을 포함한 신안 출신 전남도 의원·목포시 의원 등 정관계 인사를 비롯해 지역 주민과 관광업계, 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박우량 신안군수는 군민의 관광소득과 연계하는 자원이 풍부하고 관광여건이 좋은 흑산면이 향후 흑산 공항 조기 착공에도 시발점이 되고 있으므로 군민의 의식 변화도 당부했다.

지난 2015년 지역의 관광발전을 위해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지역관광협의회 설립의 관광진흥법이 개정됐고, 정부는 관광사업을 국가전략 사업 중 하나로 인식해 그동안 침체된 관광활성화를 위하여 협의회의 설립을 위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신안군관광협의회는 그간 침체된 관광의 활로를 찾기 위해 14읍면에 군민이 참여하는 관광협의회 지회를 설립하고 군민의 관광소득을 위한 전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신안군관광협의회는 14개 읍면마다 선출된 협의회 이사를 중심으로 관광발전에 관심이 많은 1004명의 회원을 연말까지 모집하고 명실 공히 전국지자체에 앞서가는 관광 정책에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계획이다. 신안=박기욱기자 pkw48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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