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자-아동 만남의 날’ 성료

입력 2018.11.01. 14:39 수정 2018.11.01. 14:41 댓글 0개

지역 아동의 권리 증진에 힘쓰고 있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최영철)가 후원자와 아동간 뜻 깊은 만남의 자리를 진행했다.

1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전날 50여명의 아동들과 후원자 및 봉사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제34회 후원자-아동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1985년 첫 후원자와 아동을 위한 만남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34번째를 맞이하는 이날 행사는 후원자에게는 보람을, 결연아동에게는 감사를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후원자와 아동은 ‘사랑과 감동의 순간’을 주제로 오르골 만들며 서로의 추억을 공유했으며 기념식을 통해 본 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송화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후원회장은 “70년간 아이들의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며 참된 행복을 전해주신 후원자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초록우산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후원자와 아동이 주고받은 사랑과 감동의 순간이 앞으로도 100년, 200년 이어질 수 있도록 따뜻한 손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대용기자 ydy21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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