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동신대 안경광학과 우수 논문상

입력 2018.10.31. 11:28 수정 2018.10.31. 11:32 댓글 0개

동신대학교 안경광학과(학과장 전인철 교수)는 최근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에서 열린 2018년 대한시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5개 팀이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 대학과 대학원의 안경광학과 70여 개 팀이 구연 발표 부문과 포스터 부문에 참여했다.

구연 발표 부문에서는 동신대 안경광학과 대학원 석사 과정의 조연경(36)씨가 ‘안경사 직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조사’를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포스터 부문에서는 박사 과정의 고경호(40)씨가 ‘온도와 시간에 따른 변색 안경렌즈의 착색 성능 평가 연구’를 주제로, 석사 과정의 전선아(23)씨가 ‘현행 안경사 국가고시 시험과 안경사 직무수행 능력의 타당성에 대한 연구’를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3학년 정휘종(23)씨 등 재학생 7명은 캡스톤디자인 수업의 결과물인 ‘각도조절 전동식 폭주근점 측정기기의 유효성과 주시각도에 따른 폭주근점의 변화에 관한 연구’, 3학년 조은희(21)씨 등 재학생 8명은 ‘제작방식에 따른 변색렌즈의 변색농도와 퇴색속도에 관한 연구’를 제출해 포스터 부문에서 우수 학생논문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신대학교 안경광학과는 2017년부터 교육부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에 선정돼 원스톱 실습 공간을 구축하고 시기능 검사는 물론 시기능 훈련 능력까지 겸비한 ‘Orthoptic 안경사 인력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재학생의 현장 실무 능력 개발을 위해 대한안경사협회와 외부 현장전문가 심사위원을 초빙, 실무능력인증제를 실시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윤주기자 storyboar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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