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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나, 일일극 나와 블록버스터 시대극으로···MBC '이몽'

입력 2018.10.24. 12:05 댓글 0개
박하나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탤런트 박하나(33)가 MBC TV 드라마 '이몽'에 출연한다.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극이다.

'이몽'은 일제강점기 경성, 만주, 중국 상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첩보 멜로물이다. 일본인에게 양육된 조선인 외과의사 '이영진'(이요원)과 비밀결사 의열단 단장 약산 '김원봉'(유지태)이 상하이 임시정부 첩보 요원이 되어 태평양 전쟁 회오리 속에서 활약하는 블록버스터 시대극을 표방한다.

박하나는 극중 양장점 주인이자 의열단장 김원봉을 도와 조국독립을 위해 목숨을 거는 신여성 역을 맡았다. 김원봉을 짝사랑하는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을 연기한다.

박하나는 그동안 MBC TV 일일연속극 '압구정 백야'(2014), KBS 2TV 일일연속극 '천상의 약속', KBS 2 TV 일일연속극 '인형의 집' 등 장편 드라마에 주로 등장했다.

'이몽'은 2019년 5월 초 방송 예정이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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