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평화당 "선거제도 개혁 정기국회 내 반드시 이뤄내야"

입력 2018.10.24. 10:42 댓글 0개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민주평화당 박주현 대변인. 2018.08.07.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민주평화당은 24일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가운데 선거제도 개혁을 이번 정기국회 내 반드시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선거제도 개혁은 문제인 대통령을 비롯해 이미 여야 5당 대표가 동의한 사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촛불민심으로 탄생한 현 정권은 선거제도 개혁을 통한 정치개혁에 강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이 진정성을 갖고 적극적인 방향을 제시해주길 기대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정개특위는 6개월의 활동 기한이 예정됐지만 특위 위원 정수에 대한 입장 차로 실질적 활동 기한이 2개월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라며 "남은 기간 사즉생의 자세로 결과를 이끌어 내야 할 것이며 필요하다면 활동기한 연장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치와 국회가 받는 불신을 극복하고 나아가 정치를 통해 불평등과 양극화를 좁힐 수 있는 역사적인 기회"라며 "평화당은 국민의 여망을 담아 정개특위를 견인해서 이번 정기국회 내에 선거제도 개혁을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gogogirl@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