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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사 밀리언마켓, SM 레이블 됐다···"글로벌화 가속"

입력 2018.10.24. 10:16 댓글 0개
수란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가요기획사 밀리언마켓이 SM엔터테인먼트 레이블로 새 출발을 알렸다.

밀리언마켓은 "SM의 지분 투자를 통해 레이블로 합류하게 됐다. 앞으로 SM과 협력해 음악 사업을 펼쳐 글로벌 뮤직 레이블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밀리언마켓에는 독특한 음색과 프로듀싱 능력을 겸비한 싱어송라이터 수란을 비롯해 '팬시차일드 크루' 소속 힙합가수 페노메코, 버클리 음대 출신 R&B 싱어송라이터 챈슬러, 래퍼 우태운, 엠넷 '고등래퍼2' 출신 오담률 등이 소속됐다.

또 엠넷 '쇼미더머니 777'의 래퍼 쿠기가 소속된 'ATM 서울'과 프로듀서 텐조를 수장으로 실력파 보컬리스트 릴리, 박도하, 김민경, 최수정, 임채언, 성담 등이 소속된 '리듬엔트'를 산하 레이블로 영입하는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을 아우르고 있다.

밀리언마켓은 "SM 레이블 편입을 계기로 방송, 공연 등 다방면으로 활동 영역을 넓힐 것"이라면서 "글로벌 뮤직 레이블로서 본격 행보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SM C&C 김동준 대표가 밀리언마켓의 공동 대표직을 맡는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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