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 CJ오쇼핑서 판매

입력 2018.10.24. 09:40 댓글 0개
28일 오후 방송…현금 100만원 할인 등 다양한 혜택
방송서 구매 신청 후 지역 담당자와 상담해 구입 진행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가 홈쇼핑 방송을 통해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를 판매한다.

24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트위지는 오는 28일 오후 9시40분부터 65분간 CJ오쇼핑 방송을 통해 판매된다.

김진호 르노삼성 LCV & EV 총괄 이사는 "초소형 전기차 시장의 선구자로서 전기차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고객 접점 확대를 시도하고 있다"며 "CJ ENM 오쇼핑부문과의 협업을 통해 르노 트위지의 독보적인 장점이 고객들에게 보다 생생하게 전달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CJ오쇼핑 방송에서 구입신청을 한 고객들은 방송 이후 르노삼성자동차 해피콜을 통해 전국 각 지역 담당자와 상담해 구입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해피콜 및 지역담당자와의 상담을 통해 고객들은 전기차 보조금, 문서접수 등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전기차 구입 과정 전반에 대한 상세한 상담과 구입절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르노 트위지는 국내 초소형전기차 판매의 약 80%를 차지하는 대표모델이다.

복잡한 도심에서 좁은 길을 자유롭게 달릴 수 있고, 일반 자동차 한 대의 주차 공간에 세 대를 주차할 수 있다. 여기에 넉넉한 실내 공간과 에어백, 4점식 안전벨트, 4륜식 디스크 브레이크를 갖춰 운전자의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트위지는 1회 충전으로 최대 80km를 달릴 수 있다. 가정용 220볼트 전기로 약 3시간30분이면 완전 충전이 가능하며, 충전에 들어가는 비용은 회당 600원 수준이다. 르노삼성의 안정적인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도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인텐스 트림(2인승) 1500만원, 카고 트림(1인승 및 트렁크) 1550만 원이지만 정부 및 지자체의 전기차 보조금 450~9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어 2인승 모델의 경우 구매 가격은 550만원~1050만원이다. CJ오쇼핑 구매 혜택과 10월 프로모션까지 더하면 실구매 가격은 최저 450만원까지 더욱 낮아진다.

CJ 오쇼핑에서 구입 신청을 하고 영업점에서 상담을 받은 고객들에게는 5만원 상당의 CJ상품권을 제공한다. 출고까지 완료한 고객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정품 악세사리 특별 제공한다. 이 외에도 현금 구입시 100만원 할인, 35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윈도우 옵션 무상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pjy@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