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MOU

입력 2018.10.23. 16:15 수정 2018.10.23. 16:35 댓글 0개
지역 문화예술콘텐츠 활용으로 일·생활균형문화 확산 협업

광주지방고용노동청(청장 김영미)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이진식, 이하 ACC)이 24일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를 활용한 일·생활균형문화 확산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이번 협약으로 ▲ 일·생활균형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문화행사 등 협업 사업 추진 ▲ 일·생활균형 캠페인 참여기업 대상 프로모션 제공 ▲ ACC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홍보 ▲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등 노동관련 자문 등에 대하여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그 첫 시작으로 오는 31일 광주지역 워라밸 페스타 행사를 ACC 대표 문화공연프로그램인 ‘브런치 콘서트’와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

ACC 이진식 전당장 직무대리는“아시아문화교류의 플랫폼인 ACC와 광주고용청과의 협력체계 구축은, 사람이 있는 문화 환경 조성의 기본 발판인‘일·생활 균형’의 의미를 실현하는 중요 기조이며, 이를 통해 지역민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문화 역량을 강화하는데 일조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영미 청장은“이번 협약은 지역의 우수한 문화콘텐츠를 통해 저녁이 있는 삶을 꿈꾸는 직장인들의 소확행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노동시간 단축이 직장인들의 삶을 바꾸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광주고용청과 ACC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서충섭기자 zorba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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