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나주 혁신도시 열병합발전소 문제, 전남도가 나서라”

입력 2018.10.23. 15:06 수정 2018.10.23. 15:13 댓글 0개
최명수 도의원, 도의 주도적 역할 촉구

전남도의회 최명수(더불어민주당·나주2)의원은 23일 나주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SRF열병합발전소에 대한 전남도의 주도적 역할과 악취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SRF는 생활쓰레기(고체 폐기물) 중 발열량이 4천㎉/㎏ 이상인 폐합성수지류, 폐지류, 폐목재류 등 가연성 물질을 선별·파쇄·건조 등의 처리 과정을 거쳐 연료화시킨 고체연료를 말한다.

지난 2009년 전남도, 나주시,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나주를 자원순환형 도시로 조성해 연료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합의서를 체결했지만 주택 인근에 위치한 SRF열병합발전소에 대한 유해물질 배출 우려로 시민들은 가동 저지에 나서고 있다.

최 의원은 “SRF열병합발전소에 대한 유해물질 배출 우려로 시민들은 집단민원을 제기하고 발전소 가동 반대집회를 열고 있는데도 전남도는 수수방관, 무사안일, 책임 회피만 하고 있다”며 “전남도가 주도적으로 문제 해결에 앞장서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최 의원은 또 “최근 전남도와 나주시가 합동으로 단속해 악취배출 업소를 적발했음에도 불구하고 행정심판위원회는 공익보다 사익이 크다는 이유로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여 3만 명이 넘는 혁신도시 주민들은 해당 업소에서 배출되는 악취 문제로 밤낮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며 “영세 자영업자가 아닌 환경관련 집단민원이 발생한 경우에는 주민의 고통, 사안의 중대성을 반영해 결정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나주혁신도시 시민들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전남도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며, 스스로도 도정발전에 앞장서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선정태기자 jtsun7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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