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국현 기자 = 한국IBM은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의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에서 7년 연속으로 아시아태평양 데이터센터 아웃소싱(DCO) 및 하이브리드 인프라스트럭처 매니지드 서비스(HIMSs) 부문 리더 기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는 아시아태평양의 여러 지역에서 데이터센터 아웃소싱(DCO) 및 하이브리드 인프라스트럭처 매니지드 서비스(HIMSs)를 제공하는 9개 기업의 서비스를 분석했다. 가트너는 각 기업에 대한 기술적 검토와 함께 고객의 세부적인 평가를 조합해 비전 실행능력과 비전의 완성도를 평가했다.

현재 IBM은 클라우드 환경에 맞춤화된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태 지역 내 주요 은행 고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을 지원한다. 또한 싱가포르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팩토리(Cloud Migration Factory) 및 재해 복구 서비스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 왔다.

게리 메서(Gery Messer) IBM 아태지역 글로벌 테크놀로지 서비스(GTS) 부문 총괄은 "강력한 보안성, 재해복구 역량, 대용량 데이터 저장능력을 갖춘 멀티 클라우드 관리 요구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리더로 선정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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