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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한상문화연구단 26일 '이민과 다문화' 국제학술대회

입력 2018.10.22. 11:04 수정 2018.10.22. 11:09 댓글 0개
6개국 학자 21편 논문 발표
【광주=뉴시스】 전남대학교. mdhnews@newsis.com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대학교 세계한상문화연구단은 오는 26일 대만 국립정치대학 한국연구센터, 동경학예대학 Korea연구실 등 8개 기관과 공동으로 전남대 사회과학대학에서 '변화하는 아시아의 이민과 다문화'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한국, 일본, 대만, 미국, 태국, 방글라데시 등 6개국 학자들이 모여 아시아의 국제이민과 다문화를 심도있게 논의한다.

학술대회는 국제관계와 이주, 일본 및 한국의 다문화 사회, 아시아 공동체, 재외한인 등 7개 세션으로 구성하며 모두 21편의 논문을 발표한다.

이민과 다문화는 글로벌주의 확산에 따른 초국가적 이동과 이주 촉진으로 세계경제의 통합, 자유로운 이주의 증가, 다문화주의가 등장하면서 아시아 각 국의 공동현안이 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외국인 이주자가 현재 약 220만명에 이른 데다 해마다 증가하면서 다양한 사회현상과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

전남대 세계한상문화연구단 관계자는 "이번 국제학술대회가 아시아지역의 이민과 다문화 현안을 파악해 순기능적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동시에 3억4000만명으로 추산되는 전 세계 디아스포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넓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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