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한전공대 부지 선정, 한전에 맡긴다”

입력 2018.10.22. 10:12 수정 2018.10.22. 10:23 댓글 5개
광주시장·전남지사, 민주당 시·도당 위원장
공동성명 발표… 완공에 본격적 탄력 붙을 듯
10일 전남 나주 한국전력 본사 한빛홀에서 열린 '한전공대 설립용역 중간 보고회'에 정부, 지자체, 광주·전남 지역민 등 700여명이 참석해 한전공대 설립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 줬다. 뉴시스 제공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인 한전공대 설립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광주시와 전남도, 더불어민주당 시·도당이 똘똘 뭉쳤다.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 서삼석 전남도당 위원장은 한전공대 부지는 ‘일체의 정치적·지역적 고려 없이 최선의 부지를 한전 측이 선정하며, 선정결과에 대해 적극 존중하고 지지한다’는데 합의했다.

22일 광주시와 민주당 광주시당 등은 공동성명서를 통해 “광주와 전남 지자체간 한전공대 유치논란으로 인한 시간낭비와 유치경쟁에 따른 과열 우려를 종식함으로써 설립에 가장 큰 걸림돌을 넘어서게 됐다”며 “이제 한전공대 추진에 있어서 본격적인 탄력이 붙게 된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또, 2022년 개교 및 2040년까지 국내 최고, 2050년까지 세계 최고 공과대학을 목표로 설립돼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공동성명서는 최근 국정감사를 통해 자유한국당 등 일부 야당에서 한전공대 설립에 반대를 표명한 상황에서 광주와 전남, 더불어민주당 시도당이 머리를 맞대고 시·도민들의 염원을 실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9월 ‘한전공대 설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마친 한전은 오는 11월이나 12월 경 설립규모와 부지위치 등을 밝힐 ‘한전공대 설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앞둔 상황에서 광주시와 전남도, 더불어민주당 시도당이 공동 행보를 취함에 따라 한전 측의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한전공대 설립의 큰 산을 넘게 됐다. 김현주기자 5151kh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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