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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지갑서 돈 훔친 카페 종업원 입건

입력 2018.10.22. 08:31 댓글 0개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 서부경찰서는 22일 손님의 지갑에서 현금을 훔친 혐의(절도)로 A(20)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7시께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카페에서 손님 B(27)씨가 두고 간 지갑에서 현금 70만원을 꺼내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카페 종업원인 A씨는 손님 B씨가 앉았던 테이블을 치우다 지갑을 발견하고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지갑을 열어 돈을 본 순간 욕심이 났다. 지갑은 있던 자리에 다시 놔뒀다"고 진술했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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