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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트럼프의 INF 탈퇴 계획 맹비난
입력 2018.10.21. 18:40 댓글 0개【모스크바=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미국이 옛 소련과 체결한 중거리 핵전력(INF)조약으로부터 탈퇴하겠다고 밝힌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의도는 위험한 움직임이라고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이 말했다.
또 러시아 상원 외교위원회의 콘스탄틴 코사체프 위원장은 미국의 INF 조약 탈퇴는 핵확산 방지 노력을 심각하게 손상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랴브코프 차관은 이날 국영 타스 통신에 "이는 매우 위험한 움직임"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움직임은 안정된 안보를 원하는 국제사회의 모든 국가들로부터 비난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사체프 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국의 INF 조약 탈퇴는 인류에 핵무기 세계의 완전한 혼란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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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 '메시 노쇼' 中친선경기 주최측, 격노 中팬들에 입장권 가격 50% 환불 밝혀 [홍콩=AP/뉴시스]2월4일 홍콩 축구 대표팀과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의 친선 축구 경기가 열리는 홍콩 스타디움에 세워졌던 리오넬 메시의 광고판이 찢겨 있다. 리오넬 메시가 막판에 건너뛰었던 친선경기 티켓을 구입한 홍콩 팬들이 입장권 가격의 50%를 환불받게 될 것이라고 경기 주최측이 말했다고 BBC가 19일 보도했다. 2024.03.19.[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리오넬 메시가 막판에 건너뛰었던 친선경기 티켓을 구입한 홍콩 팬들이 입장권 가격의 50%를 환불받게 될 것이라고 경기 주최측이 말했다고 BBC가 19일 보도했다.메시는 경기 불참을 부상 탓으로 돌렸지만, 2월 메시의 경기 불참은 메시를 보기 위해 비싼 입장권을 구입한 중국의 메시 팬들은 몇 주 동안 분노로 들끓었었다.타틀러 아시아는 환불을 신청하는 티켓 소지자들은 법적 조치를 취하지 않기로 합의해야 한다며, 환불 비용은 총 56만 홍콩달러(9590만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팬들은 메시를 보기 위해 최고 4880홍콩 달러(83만5700원)를 지불했지만 메시는 경기 내내 벤치를 지켰었다.홍콩스타디움을 가득 메웠던 3만8000여명의 관중들은 경기 후 야유를 보내며 환불을 요구했다.태틀러 아시아는 메시가 경기에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을 전반전이 끝난 후 휴식 시간에 들었으며 즉시 정부에 이를 알렸다고 말했다.홍콩 당국은 메시에게 팬들과 소통을 위해 경기장에 나오는 등 다른 방법을 모색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밝혔다.메시는 그러나 며칠 후 일본 친선경기에서는 경기에 나섰다. 그는 사타구니 부상으로 홍콩에서 못뛴 것을 후회한다고 말했지만 이는 중국 팬들을 더욱 격분시켰고, 음모론까지 확산됐다. 중국 관영 환추스바오는 메시와 그가 속한 인터 마이애미 클럽이 홍콩을 당혹스럽게 할 정치적 동기를 갖고 있다고 비난했다.메시에 대한 반발은 몇 주 동안 지속됐고, 중국은 이 달 아르헨티나에서 열릴 예정이던 2차례의 친선 경기를 취소했다.◎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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