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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전자, 日 NEC와 5G 기지국 개발·판매 제휴…니혼게이자이
입력 2018.10.21. 17:58 댓글 0개【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한국 삼성전자와 일본 NEC가 차세대 무선통신 규격 '5G'를 위한 기지국의 개발·판매와 관련해 제휴한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21일 보도했다.
제품 개발을 분담을 통해 개발 속도를 높여 5G의 실용화에 가깝게 접근한 일본과 미국 시장을 개척한다는 방침이다. 또 미국 등에서 세계 최대인 화웨이 등 중국 제품의 조달을 제한하는 움직임이 확산되는 가운데 시장점유율 확대도 도모한다는 생각이다.
5G는 통신 속도가 현재의 100배에 달해 모든 사물과 인터넷을 연결하는 "IoT"나 자동운전의 통신 기반이 되며 미국 일부에서 최근 서비스가 시작됐다. 일본에서는 2019년도부터 단계적으로 실용화가 시작돼 통신사 장비 조달도 본격화되며 2020년 이후 전세계에 확산될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NEC는 스마트폰 등 통신 단말기와 전파를 주고받는 기지국 개발을 분담한다. 5G는 폭넓은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는데 높은 주파수 대역은 삼성전자가, 낮은 주파수 대역은 NEC가 개발, 제품을 상호 공급하는 방법을 검토한다.
판매면에서는 각자 강점을 갖는 지역과 고객에 상대 제품을 판매한다.
영국 IHS 마킷에 따르면 기지국 시장 규모는 2017년 372억 달러(42조1290억원)으로 5G 실용화 5년 후에 5조엔(50조3600억원)을 초과할 것으로 후지 키메라 종합연구소는 예측하고 있다.
기지국은 3G 시대에 유럽세가 70% 가까운 점유율을 차지했으나 4G는 화웨이와 ZTE 등 중국세가 급성장하는 등 세대 교체에 따른 시장점유율 변동이 심했다.
미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지난 4월 미 통신회사에 대한 보안 우려가 있는 기업으로부터 장비를 조달하는 것을 금지하고 호주도 8월 화웨이와 ZTE의 5G 기기 사용을 금지함에 따라 삼성전자의 미국 내 판매가 늘고 있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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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인구 2억7000만명, 가라앉는 땅에 거주" 中연구팀 뉴시스] 문예성 기자 = 기후 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과 함께 건물의 무게 등으로 인한 지반 침하가 겹치면서 중국 인구 2억7000만명이 ‘가라앉는 땅’에 살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18일(현지시각) CNN에 따르면 베이징대 타오성리 교수 연구팀은 인구 2억7000만명이 거주하는 중국 도시 면적의 45%에 달하는 땅이 매년 3㎜의 속도로 가라앉는다고 밝혔다.연구팀은 또 약 6700만명의 인구가 사는, 도시 면적의 약 16%에 달하는 땅은 10㎜라는 ‘더 빠른 속도’로 침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연구팀은 대도시를 포함한 82개의 중국 도시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고,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위성 데이터 등을 분석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에 게재됐다.연구팀은 중국 도시의 지반 침하가 빠르게 진행되는 이유를 과도한 지하수 취수와 고층건물 난립이라고 지목했다. 특히 지하수 과다 사용을 지적했는데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이 심해지면서 지반 침하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연구팀은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앞으로 100년 이내에 중국 영토의 약 26%는 해수면보다 낮아질 것이라고 경고했다.타오 교수는 “중국 정부의 노력이 지반 침하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믿는다”면서 "다만 주요 도시들은 지하수 취수를 계속 통제하고 해안 지역은 (토지 유실을 막기 위해) 제방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지반침하는 중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2040년께 세계 인구의 약 20%가 가라앉는 땅에 살게 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에서는 뉴욕을 비롯한 수십 개의 해안 도시가 침몰하고 있고, 네덜란드에서는 토지의 25%가 해수면보다 낮게 가라앉았다.아울러 인도네시아는 수도 자카르타가 매년 2~15㎝씩 내려앉아 수도 이전을 결정했고,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가라앉는 도시일 것으로 예상되는 멕시코시티는 매년 최대 50㎝의 속도로 가라앉는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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