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유엔 대북제재위 패널 종료에 "北, 더 대담해질 것"(종합)뉴시스
- 美법원, 고갯돈 사기 FTX 창업자 뱅크먼프리드에 징역 25년 선고뉴시스
- 백악관 "러시아 무모한 행동으로 대북제재 훼손"뉴시스
- 이대호, 박광재에 "자꾸 그러면 산적 소리 들어"··· 왜?뉴시스
- [속보] 美법원, 고갯돈 사기 FTX 창업자에 징역 25년 선고뉴시스
- 美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 21만건···전주대비 2000건 감소뉴시스
- 유엔 대북제재위 전문가패널, 러 반대로 15년 활동 종료(종합)뉴시스
- 푸바오, 韓 마지막 출근 공개···'푸바오 위크'뉴시스
- 정부 "대북제재위 패널 임기연장 부결에 깊은 유감···러, 무책임"뉴시스
- 중견 주택업체, 4월 아파트 7605가구 분양···전월比 38% 늘어뉴시스
'임병욱 연타석 3점포' 넥센, 적지서 한화에 2연승
입력 2018.10.20. 18:33 댓글 0개【대전=뉴시스】문성대 기자 = 넥센 히어로즈가 적지에서 2연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1승 만을 남겨뒀다.
넥센은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KBO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2차전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연타석 3점포를 가동한 임병욱의 활약에 힘입어 7-5로 승리했다.
전날 1차전에서 짜릿한 1점차 승리를 거둔 한화는 2차전에서는 역전승을 거뒀다. 남은 3경기에서 1승만 거두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준플레이오프 1, 2차전을 모두 이긴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은 66.7%(6차례 중 4번)다.
넥센 6번타자 임병욱은 연타석 스리런 홈런을 가동했다. 한 경기 6타점은 준플레이오프 신기록이다. 데일리 MVP에 선정됐다.
한화는 안방에서 충격적인 연패를 당했다. 3, 4차전을 적지인 고척 스카이돔에서 한다는 것도 부담이다. 3, 4차전에서 나올 선발진들이 넥센의 강타선을 감당할 수 있을 지도 미지수다.
명예회복을 다짐한 한화 선발 키버스 샘슨은 4⅓이닝 4피안타(1피홈런) 4실점(3자책점) 투구로 아쉬움을 남겼다.
선취점은 한화가 뽑았다. 2회말 최진행과 정은원의 안타와 정근우의 몸에 맞는 볼 등으로 2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이용규가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 1점을 올렸다.
그러나 넥센은 홈런포로 손쉽게 전세를 뒤집었다. 4회초 선두타자 박병호가 2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후 김하성이 우중간에 떨어지는 2루타로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임병욱이 한화 선발 샘슨의 시속 149㎞짜리 직구를 밀어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3점포를 터뜨렸다.
한화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제구력이 흔들리는 넥센 선발 한현희를 상대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은 후 이용규의 2타점 적시타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이용규가 1~2루에서 런다운에 걸린 사이에 3루주자 정근우가 홈을 파고들어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한화는 격차를 벌려야 하는 상황에서 또다시 주춤했다.
한화가 머뭇거리는 사이에 넥센은 다시 홈런포를 가동해 재역전에 성공했다. 홈런의 주인공은 임병욱이었다. 임병욱은 5회 1사 1, 2루에서 한화 박상원을 상대로 우중간 스리런 대포를 쏘아 올렸다. 높은 직구를 잡아 당겨 비거리 125m짜리 대형 아치를 그려냈다.
넥센의 세 번째 투수 안우진은 포스트시즌 데뷔 무대에서 눈부신 피칭을 선보였다. 4회말 2사 후에 등판해 3⅓이닝 동안 2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구원승을 올렸다. 고졸 신인으로는 세 번째로 포스트시즌 데뷔전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한화는 8회 1점을 뽑는 데 그쳐 또다시 무릎을 꿇었다.
한편, 넥센 좌익수 이정후는 9회말 수비 도중 왼쪽 어깨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sdmu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잘나가던 KIA 황대인 악! 2~4주 후 재검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의 황대인이 27일 롯데자이언츠와 경기도중 부상으로 교체되고 있다. KIA구단 제공.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또 다시 부상 악재와 마주했다.KIA는 "어제 곧바로 선한병원에서 검진했다. 왼쪽 햄스트링 근육손상인데 출혈이 있는 상황이라 MRI를 찍기가 어렵다"며 "피가 빠지고 나서 정확한 재활 기간이 나올 듯하다. 재검까지 2주에서 4주정도 걸릴 것이고 복귀까지는 상당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아이싱만 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지난 27일 롯데자이언츠와 경기에서 주루플레이 도중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구급차에 실려간 황대인은 MRI진단을 위해 구단 지정병원인 선한병원으로 이동했던 바 있다.황대인의 부상으로 KIA는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이미 주포 나성범의 부상으로 전력에 공백을 빚은 상황에서 장타력을 갖춘 황대인의 이탈은 치명적이다.황대인은 올 시즌 3경기에서 7타수 2안타 타율 2할8푼6리 3타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시범경기에서는 10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6푼8리 4홈런 12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른 바 있다.지난해 부진을 면치 못했던 그는 올 시즌 활약으로 재도약을 꿈꿨으나 부상을 입어 일단 쉬어가게 됐다.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 · '4연승' 한화, 18년 만에 인천 3연전 싹쓸이···KT, 시즌 첫 승(종합)
- · 6이닝 무실점 쾌투···LG 손주영 "6이닝 무조건 채우고 싶었다"
- · 노시환 2점포·문동주 호투···한화, SSG와 3연전 싹쓸이
- · 구단 한 경기 최다 타이 25안타···LG 염경엽 감독 "다음 경기 기대"
- 1[단독] 광주서 빗길에 '포르쉐' 인도로 돌진..
- 2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401만..
- 3광주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 4"선호 크기 평균 34.6평···드레스룸·시스템 에어컨 있었으면..
- 5금값 또 역대 최고···한 돈 40만원 돌파..
- 6[무슐랭] 화순 벚꽃 명소 맛집, '불타는 용궁짬뽕..
- 7"쌍촌동 아파트 분양권 있어" 수억 가로챈 50대 영장..
- 8"대한민국 연예인 다 왔네"···혜은이 딸 결혼식, 어땠길래..
- 9내달리는 내복차림 아이 따라가 집 찾아준 곡성 경찰..
- 10[광주소식]우치·상록·수완호수 공원 벚꽃명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