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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NLCS 6차전서 3이닝 5실점…PS 첫 패배
입력 2018.10.20. 13:38 수정 2018.10.20. 15:44 댓글 0개【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류현진(31·LA 다저스)이 중요한 일전에서 무너졌다. 포스트시즌에서 첫 패배를 당했다.
류현진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7전 4선승제) 6차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 3이닝 7피안타 2볼넷 3탈삼진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이날 류현진은 1회부터 93마일(150㎞)짜리 직구를 던지는 등 전력투구를 했지만, 밀워키의 노련한 타자들의 노림수에 당했다. 회심의 변화구가 모두 먹잇감이 됐다. 다저스 포수 오스틴 반스의 단조로운 볼배급도 난타의 원인이었다.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서 4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4탈심진 2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던 류현진은 두 번째 등판에서도 제몫을 다하지 못했다. 큰경기에 강하다는 이미지도 퇴색했다.포스트시즌에서 첫 패배(2승)를 기록했다.
1-0으로 앞선 1회말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로렌조 케인에게 내야안타를 맞은 후 라이언 브론에게 볼넷을 내주는 등 2사 1, 2루 위기에 처했다. 이어 헤수스 아귈라에게 체인지업을 통타당해 우익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맞고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마이크 무스타커스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은 류현진은 에릭 크라츠에게 1타점 적시안타를 내줬다.류현진은 1회에만 4연속 안타를 맞는 등 안타 5개를 맞았다.
류현진은 1-4로 뒤진 2회 마운드에 올랐다. 그러나 크리스티안 옐리차와 브론에게 연속 2루타를 맞고 1점을 내줬다. 류현진의 주무기인 체인지업과 커브가 모두 간파당했다.
3회 하위타순을 상대로 삼자범퇴를 기록한 류현진은 4회 시작 전 교체됐다.
마운드에서는 부진했지만, 타석에서 안타를 날렸다. 2회초 2사 1루에서 밀워키 선발 웨이드 마일리를 상대로 안타를 쳐내며 득점 찬스를 잡았다. 그러나 후속 타선의 불발로 득점에 실패했다.
다저스는 1회초 데이빗 프리즈의 선두타자 홈런으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그러나 1회말 류현진이 4점을 내줘 역전을 허용했다. 2회 1점을 더 내줬다.
다저스의 다섯 번째 투수 마에다 겐타가 7회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2볼넷 2실점으로 난조를 보여 2-7로 패했다.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7차전은 21일 오전 9시에 개최된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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