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남구 ‘생태문화 자원 활동가’ 양성 박차

입력 2018.10.19. 16:28 수정 2018.10.19. 16:34 댓글 0개

광주 남구가 환경문제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생태 전반에 대한 전문적 해설이 가능한 활동가 육성에 나선다.

남구는 19일 “다음 달 1일부터 27일까지 약 4주간에 걸쳐 생태문화 자원 활동가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환경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 제고와 저탄소 생활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주민 중 환경에 관심이 있거나 교육 수료 후 생태문화 자원 활동에 적극 나설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26일까지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50명이다.

교육 참가 신청서는 남구 홈페이지(www.namgu.gwangju.kr) 공지사항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 받은 뒤 이메일(lulujung@korea.kr) 또는 팩스(062-607-3605)로 접수하거나 남구청 6층 환경생태과를 방문하면 된다.

교육은 오는 11월 1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환경문제에 대한 이론 교육과 현장 학습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남구 관계자는 “생태문화 자원 활동가 양성을 통해 주민들의 환경의식 변화를 꾀하고 일상생활에서도 저탄소 생활 실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대용기자 ydy21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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