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형섭 기자 = 서민금융진흥원은 19일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청년 취업 컨설팅 및 외부기관 취업연계 서비스 강화를 위한 '2018년도 하반기 직업상담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흥원 소속 직업상담사 및 실무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취업연계 서비스 현황을 점검하고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은 워크숍과 별도로 직업상담사들과 간담회 자리도 만들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서민 맞춤형 취업연계 서비스 제공을 당부했다.

이 원장은 "최근 고용 부진이 지속됨에 따라 가장 큰 타격을 입는 사람들이 서민·취약계층"이라며 “이들이 알맞은 직업을 갖고 지속적으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취업상담, 알선,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상담사들은 간담회에서 서민들이 주로 희망하는 경비원, 운전기사 취업을 위한 대형 운전면허, 경비 신임 교육 등에 대한 정부 직업훈련 지원 필요성 등을 건의했다.

간담회에서는 맞춤형 취업 연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외부기관 연계 강화방안 및 청년 취업 컨설팅 관련 교육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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