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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로렌, 2주간 매출 전년 대비 81% 급증

입력 2018.10.19. 14:04 댓글 0개
때 이른 추위에 겨울 아우터 매출 성장 견인
온라인 매출도 1년 전보다 약 두 배 성장

【서울=뉴시스】이예슬 기자 = 패션기업 세정의 대표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 로렌(Olivia Lauren)'은 지난 2주간 매출이 전년 대비 81% 뛰었다고 19일 밝혔다.

겨울 간절기 제품 판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 주 요인이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지난해보다 출고 시점을 앞당겨 선보인 겨울 아우터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올리비아 로렌은 외형 확장보다 점당 매출 신장에 힘쓴 결과라고 분석하고 있다. 온라인 단독 특가전 등을 진행하며 온라인 매출도 전년 대비 약 두 배 성장했다.

앞으로 본격적인 겨울 막바지 매출 상승을 위해 다양한 전략을 펼칠 방침이다. 현장의 이견을 반영한 스팟 아이템을 적극 운영하고 반응생산 비중을 확대해 판매를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올리비아로렌 관계자는 "가두 대리점 중심의 브랜드지만 성장하는 온라인 시장에 대응하면서 오프라인과 최대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투트랙 전략으로 갈 것"이라고 전했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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