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대한항공 "아·태항공사협회 사장단 회의 환영만찬 진행"

입력 2018.10.18. 19:59 댓글 0개
AAPA 사장단 회의 개막 전날 환영만찬 열려
"아·태 항공산업 미래 논의하는 시간 가질 것"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이 아시아·태평양항공사협회 사장단 회의 환영 만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서울=뉴시스】고은결 기자 = 대한항공이 주관한 아시아·태평양항공사협회(Association of Asia Pacific Airlines·AAPA) 사장단 회의 환영 만찬이 18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소재 제주민속촌에서 열렸다.

AAPA 개막식 전날 열린 환영 만찬에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을 비롯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싱가포르항공, 일본항공, 캐세이패시픽항공, 말레이시아항공 등 15개 항공사의 사장들이 참석했다.

사장단은 제주민속촌에서 맷돌 돌리기, 떡메치기 다듬이질 체험 등 한국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체험도 진행했다.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은 환영 만찬에서 "서로 도우며 사는 것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대문없이 살아온 제주도에서 AAPA 회의가 열린다는 것은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며 "회원사 간 유대를 가로막았던 문들을 온전히 허물어뜨리고, 열린 마음으로 아·태 항공산업의 밝은 미래를 논의하는 시간을 갖자"고 말했다.

keg@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