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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단풍 관측'…내달 2일 절정 전망

입력 2018.10.18. 17:46 수정 2018.10.20. 18:19 댓글 0개
【광주=뉴시스】= 광주기상청은 18일 무등산국립공원의 올해 첫 단풍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2018.10.18. (사진=광주기상청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무등산국립공원의 올해 첫 단풍이 지난 18일 관측됐다.

광주기상청은 무등산의 올해 단풍이 지난해 10월20일보다 2일 이르게 관측됐다고 밝혔다.

단풍은 산 전체에서 20% 가량 물들었을 때이며 80% 정도가 되는 절정은 다음달 2일께로 예측됐다.

단풍은 또 하루 평균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면 물들기 시작하며 기온이 낮을수록 빨라진다.

광주 지역 9월 평균 최저기온은 18도로 평년 17.8도보다 0.2도 높았다. 지난 1일 이후 평균최저기온이 11.4도로 평년(12.4도)보다 낮아지면서 단풍이 들기 시작했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기상청 누리집을 통해 단풍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wisdom21@newsis.com

【광주=뉴시스】= 광주기상청은 18일 무등산국립공원의 올해 첫 단풍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2018.10.18. (사진=광주기상청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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