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민기 기자 = 제네시스 브랜드는 한국 남자 골프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로 2회를 맞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대회 '씨제이컵 나인브릿지'를 2년 연속 후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제네시스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개최하는 첫 미국프로골프투어 정규 대회로 전 세계 226개국에서 23개의 언어로 10억 가구가 시청하는 세계적인 경기다. 전체 상금은 950만 달러에 이른다.

이번 대회에는 저스틴 토마스, 제이슨 데이, 브룩스 코엡카 등 세계적인 선수들과 지난 5월 열린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의 우승자 이태희 선수 등 다수의 한국 남자 골프선수들을 포함한 78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제네시스는 대회 운영차량으로 'EQ900' 1대, 'G80' 35대, 'G70' 13대 등 74대를 지원해 원활한 경기 진행을 돕는 한편 대회 기간 중 홀인원을 하는 선수에게는 부상으로 제네시스 G70 차량을 선물한다.

한편 제네시스는 한국 남자 골프 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한국프로골프협회 코리안투어에서 포인트 별 상위 10명에게 보너스 상금을 지급하는 '제네시스 포인트 상금 제도'를 운영하는 등 한국 남자 골프에 대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한국프로골프협회 골프 대회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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