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전남기자협-에어필립, 업무협약

입력 2018.10.18. 16:46 수정 2018.10.18. 16:55 댓글 0개

광주·전남기자협회(회장 김효성)와 (주)에어필립(회장 엄일석)은 18일 오후 상무지구 필립그룹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전기협과 에어필립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항공·관광산업 활성화와 언론인들의 국내외 취재 및 보도활동 등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사회 발전에 앞장 설 것을 약속했다.

김 회장은 “이번 MOU를 통해 관광산업의 첨병으로 꼽히는 지역기반 항공사의 출범은 광주·전남의 경쟁력을 높이고 항공과 관광산업 활성화에 큰 불을 지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에어필립이 명실상부한 지역대표 항공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로간의 완만한 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광주전남기자협회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엄 회장은 “지역을 거점으로 하는 신생항공사가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언론인들의 관심과 홍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 기반산업 발전을 위한 역할을 성실하게 추진해 호남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항공사로 거듭나는 한편, 지역민들에게 항공 편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필립은 2호기를 도입하여 광주-제주, 김포-제주 노선을 취항하였으며 11월 첫 국제선인 무안-블라디보스톡 신규노선 취항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20년까지 총 12대의 항공기를 순차적으로 도입해 무안공항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인재 채용에 앞장서 나갈 방침이다. 김옥경기자 uglykid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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