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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도, 용봉IC 진입로 개설공사 조기완공" 촉구

입력 2018.10.18. 16:20 수정 2018.10.18. 16:28 댓글 0개
광주 기초의원 "북구 주민 숙원사업"

【광주=뉴시스】구용희 기자 = 광주시 북구의회 김형수 의원은 18일 북구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호남고속도로 동광주IC에서 광산IC 구간 확장공사와 용봉IC 진입로 개설공사의 조기 완공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제247회 임시회 구정질문을 통해 "2015년 광주시와 도로공사 간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 업무협약이 맺어졌다"며 "2016년 국토교통부 장관 명의의 답변서에는 2017년 실시설계 착수와 2019년 상반기 착공을 추진한다는 세부 일정까지 공개됐지만 지금까지 수차례 입장을 번복, 주민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북구는 "현재 타당성 재조사 결과가 기획재정부 심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 "타당성 재조사가 완료되면 한국도로공사에서 2019년 실시설계를 착수한다. 2024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구는 "구체적 사업내용은 실시설계 단계에서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안에 타당성 재조사 통과와 실시설계비의 내년도 예산에 반영을 위해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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