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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새벽·고준희, 귀신드라마 붐 합류···OCN '빙의'

입력 2018.10.18. 15:43 댓글 0개
송새벽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송새벽(39)과 고준희(33)가 OCN 새 드라마 '빙의'에 출연한다.

OCN 오리지널 드라마 '빙의' 제작진은 "배우 송새벽과 고준희, 그리고 빙의라는 소재가 만나 예측할 수 없는 긴장감, 따뜻한 재미, 유쾌함이 공존하는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람 몸에 빙의해 범죄를 저지르는 악령을 추적하는 이야기에 재미와 인간미를 더한 코믹 공포물이다. '촉'이 뛰어난 반전 매력의 강력계 형사와 영매 운명으로 태어났지만 평범한 삶을 살려는 여자가 기막힌 인연으로 만나게 된다.

송새벽은 강력계 형사 '강필성'을 맡는다. 강필성은 게으르고 거칠어도 형사가 갖춰야 할 능력이 뛰어난 인물이다. 겉모습과 달리 정이 깊고 마음이 여리다.

배우 고준희

고준희는 영적 기운을 갖고 태어난 영매 '홍서정'을 연기한다. 홍서정은 영매 능력을 숨기려고 사람들과 거리를 두고 외롭게 살아간다. 화나면 촌철살인적인 말을 하는 4차원적 인물이다.

강필성은 담당 지역에서 벌어진 사건을 수사하던 중 홍서정을 만나게 되고 홍서정은 강필성이 특별한 영혼을 가졌음을 느끼고 관심을 둔다. 둘은 서로의 묘한 매력에 끌려 각자 숨은 능력으로 함께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빙의'는 2019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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