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류병화 기자 = 한국금융투자협회가 대표기관인 금융·보험 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는 금융·보험사 퇴직자의 전직 지원을 돕는 '금융 특화 생애경력설계 프로그램'을 개설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기간은 다음달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무료로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은행, 증권사, 자산운용사, 보험사 등 금융사 퇴직자와 퇴직 예정자가 금융·보험 경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수강자가 투자자문회사 자문인력, 금융교육강사 등으로 진출하는데 초점을 맞춰 커리큘럼을 구성했다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금투협은 생애설계·전직지원 전문컨설턴트에게 일대일 상담과 코칭을 받을 수 있어 수강자들의 다양한 요구가 충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박중민 금융투자교육원장은 "금융·보험 퇴직자들이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자문인력, 금융교육강사 등으로 성공적인 인생 이모작 설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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