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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국립 김대중 인권평화대학원 설립˝

입력 2015.03.25. 16:45 댓글 0개

4·29 광주서구을 보궐선거에 나서는 천정배 전 법무부장관은 25일 "국립 김대중 인권평화대학원 대학원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천 전 장관은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차별이 사라지고 정의가 선택되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신의 혁명이 필요하다"면서 "국립 김대중 인권평화대학원 대학교가 그 답이다"고 말했다.

그는 "국립 김대중 인권평화대학원 대학교는 광주교도소가 이전하는 10만8000㎡ 부지에 설립될 것이다"면서 "강당 강의뿐 아니라 방송, 통신, 사이버 강의를 통해 대한민국과 전 세계 시민들에게 인권과 평화, 민주주의를 교육할 것이다"고 말했다.

천 전 장관은 "국립 김대중 인권평화대학원 대학교는 새로운 세대에게 민주주의 학습장으로서 민주주의 교재로서 기능할 것이다"면서 "광주시민의 바람대로 김대중 정신으로 민주주의 국제적인 교육기관을 꼭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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