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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반도체대전(SEDEX)' 24~26일 코엑스 개최…글로벌 195개 기업 참여
입력 2018.10.17. 16:24 댓글 0개한국전자전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과 함께 '한국전자산업대전'으로 개최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마틴 앤스티스 램 리서치 CEO 키노트 연사로
【서울=뉴시스】김종민 기자 = 반도체 산업 내 전 영역이 집결해 최신 반도체 기술 흐름을 한눈에 선보이는 전시가 열린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회장 박성욱)는 24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제20회 반도체대전(SEDEX, SEmiconDuctor EXhibitio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반도체대전(SEDEX)은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같은 기간 한국전자전(주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주관: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과 함께 ‘한국전자산업대전’이라는 총칭으로 개최된다.
반도체대전에는 반도체 코리아의 쌍두마차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필두로 램리서치(세계 No.2반도체장비), ARM(세계 No.1 IP(CPU Core)), TSMC(세계 No.1 파운드리) 등 반도체 장비, 소재, 부품, 설계, 재료, 설비기업 등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구성하는 전 분야 195개 기업이 530부스로 참여한다. 역대 최대 규모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서버, 오토모티브, 소비자용 제품 등 각 응용처별로 전시 부스를 구성하고 다양한 반도체 솔루션을 선보인다. SK하이닉스는 ‘The Era of Memory’라는 주제 아래 4차산업혁명시대 메모리반도체의 위상과 중요성에 대해 소개한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은 자사 구매팀을 반도체대전 현장에 파견, 장비·재료·부품 기업 부스를 방문하며 구매상담회를 진행한다.
반도체설비투자 확대에 따라 매출이 급성장한 세메스, 원익IPS, 이오테크닉스, PSK, 엑시콘 등 반도체 장비·재료·부품 기업들도 전시회에 대거 참여한다.
반도체 제품의 다양화와 미세화에 따라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반도체 재료 분야에는 SK실트론(300mm 웨이퍼), 동진쎄미켐(Photo Resist)이 참여하며, 반도체 설비 자동화에 대한 모션컨트롤 특별관도 운영된다.
시스템반도체분야에서는 시스템반도체 설계(IP, 팹리스) 제조(파운드리) 기업들이 최근 ICT산업의 최대 화두인 AI, IoT 관련 기술을 선보인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 ST마이크로, 국내 최초로 PMIC를 국산화한 실리콘마이터스, 국내에서 TSMC 설계를 서비스 하는 유일한 기업 에이디테크놀로지 등이 참여한다.
반도체대전 메인 행사로 25일 오후에는 ‘반도체 기술의 한계극복’을 주제로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 마틴 앤스티스(Martin Anstice) 램 리서치(Lam Research) CEO가 미세화를 통해 기술 혁신을 주도했던 반도체 산업이 ICT 시대에서 차지하는 중요성과 향후 직면한 도전, 방향성에 대한 키노트를 진행한다.
한편 반도체협회는 국내 반도체 기업 실무 인력의 전시장 방문을 돕기 위해 기흥, 화성, 이천, 청주 등 주요 반도체 거점 지역에 대형 버스를 대절해 편의를 제공한다.
jm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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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전남 1월 수신 감소···대출 중심 여신↑ 한국은행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의 1월 수신은 감소한 반면 대기업대출과 주택담보대출 등을 중심으로 여신 증가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수신은 금융기관이 고객으로부터 예금을 유치하는 영업활동이며, 여신은 기업체 등에 대출·보증·투자 등 신용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28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의 '2024년 1월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금융기관 수신은 전월대비 감소(+1조2천824억원→ -1조9천531억원)했다.예금은행 수신은 연말에 일시 유입된 법인자금 유출과 부가가치세 납부 등으로 감소(+1천202억원→ -1조 5천597억원)로 전환됐다.비은행예금취급기관 수신은 상호금융, 신탁회사 등을 중심으로 감소(+1조 1천622억원 → -3천934억원)했다.같은 기간 금융기관 여신은 지난달보다 증가폭이 확대(+2천237억원→ +3천200억원)됐다.예금은행 여신은 기업대출(-139억원 → +180억원)과 가계대출(+622억원 → +3천357억원)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커졌다.반면 비은행 예금취급기관 여신은 감소(+712억원→ -749억원)했다.상호금융(+1천725억원→ +435억원)의 증가폭이 축소된 가운데 신용협동조합(+271억원→ -541억원) 여신이 감소 전환됐으며 새마을금고(-1천86억원→ -1천206억원) 감소폭이 확대됐다.기업대출(+1천185억원→ +2천126억원)은 증가폭이 확대된 반면 가계대출(-196억원 → -2천540억원)은 감소폭이 커졌다.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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