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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외교사절단 '기아차 광주공장' 방문…"믿고 타겠네" 찬사

입력 2018.10.17. 16:05 댓글 0개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17일 박래석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장과 주한 외교사절단이 기아차 광주공장 연구동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18.10.17 (사진=기아차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믿고 탈 수 있겠네요."

17일 오후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을 방문한 주한 외교사절단의 입에서 나온 찬사다.

기아차는 이날 한국 공공행정 우수사례 기관 방문을 위해 광주시를 찾은 주한외교사절단이 광주공장을 방문해 쏘울 생산라인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오후 2시45분부터 시작된 광주공장 견학에는 주한 외교사절단 2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기아차 광주공장 측의 안내에 따라 연구동 홍보관에서 광주공장 연혁과 생산능력, 생산차종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홍보영상을 시청한 후 전시관을 견학했다.

이어 이들은 자리를 옮겨 글로벌 박스카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유하고 있는 '쏘울' 생산기지, '광주 1공장' 라인 견학에 나섰다.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17일 박래석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장과 주한 외교사절단이 기아차 광주공장 연구동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18.10.17 (사진=기아차 제공) photo@newsis.com

사절단은 이곳에서 '프레스→차체→조립'으로 착착 이어지는 자동차 생산 과정을 지켜보느라 눈을 떼지 못했다.

특히 깔끔하게 정돈된 라인과 체계적인 과정을 통해 생산되는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며 "광주공장에서 생산된 차량은 믿고 탈 수 있겠다"는 찬사를 보냈다.

기아차 관계자는 "광주시를 찾은 주한 외교사절단에게 지역을 대표하는 사업장으로 기아차 광주공장을 알리게 돼 기쁘다"며 "외교 사절단의 이번 방문은 우수한 품질의 쏘울과 스포티지를 더욱 많은 국가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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