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5·18기념재단, '505보안부대' 1차 집담회 24일 개최

입력 2018.10.17. 15:38 수정 2018.10.17. 15:51 댓글 0개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5·18기념재단은 오는 24일 오후 4시 광주 서구 쌍촌동 5·18기념재단 고백과 증언센터 앞에서 '505보안부대 1차 집담회'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2018.10.17. (사진=5·18기념재단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5·18기념재단은 오는 24일 오후 4시 광주 서구 쌍촌동 5·18기념재단 고백과 증언센터 앞에서 '505보안부대 1차 집담회'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재단은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에게 고문과 가혹행위를 저지른 505보안부대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집담회를 마련했다.

1차 집담회는 '1980년 당시 505보안부대의 조직과 활동 그리고 증언'을 주제로 열린다.

이번 집담회에서는 노영기 조선대 교수가 '1980년 당시 505보안부대의 조직과 활동'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전남대 5·18연구소 정문영 전임연구원이 토론에 참여한다.

이어 당시 505보안부대의 고문 피해자인 시민 3명이 증언에 나선다. 이 가운데 2명은 38년 만에 처음으로 역사의 증언대에 오른다.

2차 집담회는 오는 31일 오후 2시 '505보안부대의 보존과 활용'을 주제로 진행된다.

wisdom2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